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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시민당 오는 15일까지 합당 마무리

권리당원 투표 가결 …투표인원 84.1% '찬성'

  • 웹출고시간2020.05.08 10:53:30
  • 최종수정2020.05.08 10:53:30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은 더불어시민당과의 합당 여부를 묻는 권리당원 투표가 가결됐다고 밝혔다.

민주당 허윤정 대변인은 8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열어 권리당원 투표를 결과를 발표했다.

투표는 7일 오전 6시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권리당원 78만9천86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 중 17만7천933명(22.5%)이 투표에 참여했다.

찬성은 14만9천617명(84.1%), 반대는 2만8천316명(15.9%)이었다.

허 대변인은 "민주당은 오는 12일 온라인 방식으로 제3차 중앙위원회를 열어 합당 수임기관을 지정하고, 13일에 수임기관 합동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오는 15일까지 합당 관련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중앙위와 양당 합동회의 등을 거치면 합당 절차가 완료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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