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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협, 축산방역·안심축산 공급 선도 다짐

축산경제 전략회의 열어

  • 웹출고시간2020.05.07 16:59:14
  • 최종수정2020.05.07 16:59:14

7일 오전 충북농협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축산경제 사업추진 전략회의를 마친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 NH농협
[충북일보] 충북농협은 7일 오전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관내 축협 주요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축산경제 사업추진 전략회의를 열고, 가축방역과 안전한 축산물 공급에 만전을 기하기로 다짐했다.

학교급식 중단으로 다른 농가와 마찬가지로 축산농가의 어려움도 가중되는 한편 축산물 안전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축협과 축산농가들은 지난 하반기에 발생한 ASF(아프리카 돼지열병) 방역을 현재도 지속해 오고 있다.

충북농협은 지자체 등과의 협의를 통해 축산농가의 지원방안을 수립하고, 코로나19 사태를 통해 확산되고 있는 우리 농·축산물의 안전성을 적극 홍보하여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로 했다.

더불어 현재 지속되는 축산방역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소독활동과 농가지도를 강화하기로 했다.

충북농협 관계자는"그간 관내 축협에서 지자체와 협력해 코로나 19 방역지원에 적극 협조한 모습에 도민들의 응원과 격려가 많았다"며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한다면 이를 계기로 우리 축산물이 더욱 사랑받고 신뢰받을 수 있는 만큼 방역과 식품안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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