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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집힌 검사 결과에 재재확진까지…불안감 가중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잇따라
충북 첫 '재재확진자' 발생…감염력 여부 등 알 수 없어
해외입국자 '음성→양성'…"잠복기 초기 음성 나올 수도"
시민들 "이해 어려운 감염 사례 나타나 걱정"

  • 웹출고시간2020.05.07 20:43:34
  • 최종수정2020.05.07 20:43:34
ⓒ 뉴시스
[충북일보] 충북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가 바뀌는 사례가 잇따르면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도내 첫 '재재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음성 판정을 받은 뒤 두 번째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된 신규 확진자도 발생하자 도민들은 혼란스럽다는 반응이다.

7일 충북도에 따르면 청주에 사는 A(25·남)씨는 지난 6일 세 번째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 2월 29일 코로나19 확진자로 분류된 A씨는 치료를 받은 뒤 지난달 3일 퇴원했다.

하지만 6일 뒤인 9일 완치자 전수검사에서 재확진 판정을 받고 추가 치료를 받았다.

이후 같은 달 22일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지만 자가격리 2주차 검사에서 다시 양성으로 확인됐다.

충북에서 재재확진 사례가 나온 건 이번이 처음이다.

문제는 재양성자의 발생 원인과 감염력 여부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는 점이다.

현재까지 재양성자에 의한 감염 사례는 없지만, 관련 임상자료가 부족해 정확한 결론을 내리기는 힘든 상황이다.

이에 방역당국은 바이러스 분리 배양 검사를 실시하는 등 임상자료를 모으고 있다.

검사 시점에 따라 양성과 음성이 뒤바뀌는 것도 불안요소다.

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충주시민 B(37·여)씨는 지난달 25일 미국에서 입국해 다음날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음성으로 확인됐다.

이후 자가격리 중이던 B씨는 지난 6일 인후통 증상을 보였고, 재차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잠복기와 무증상은 다른 개념이다. 바이러스 증식 전인 잠복기 초기에는 음성으로 나올 수 있다"며 "충북의 경우 모든 해외입국자에 대해 진단검사를 하고, 잠복기(14일) 동안 격리하고 있어 불안해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감염자 진단 과정에서 허점이 있을 수 있다는 우려는 쉽게 수그러들지 않을 전망이다.

직장인 정모(30·청주시 서원구)씨는 "한국의 검사기술을 신뢰한다"면서도 "원인이 명확히 밝혀지지 않거나 이해하기 어려운 감염 사례가 자꾸 나타나 걱정된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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