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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정 발전 앞당길 다양한 제안 공모

군민·공무원·타 지역 주민 대상
보은군 오는 11월 30일까지 접수
포상금 최대 50만~100만원 지급

  • 웹출고시간2020.05.07 14:01:34
  • 최종수정2020.05.07 14:01:34
[충북일보] 보은군이 군정발전을 위한 사회 각계 각층의 다양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군민제안제도'를 운영한다.

군은 군민과 공무원, 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업무혁신과 군정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7일 밝혔다.

참가대상은 군민과 보은군 소속 공무원은 물론 군정 발전에 관심 있는 타 지역 주민 누구나 가능하다.

제안내용은 예산 절감효과를 거둘 수 있는 방안, 재정수입 증대 또는 행정개선에 효과가 있는 방안, 일자리 창출·취약계층 지원·생활안전 증대 방안, 기타 군민편익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 등이다.

다만 특허권, 실용신안권, 의장권을 취득했거나 그 밖에 직무발명 규정에 따라 보상이 확정된 제안, 이미 채택된 제안, 기본 구상이 유사한 것, 보은군 권한 밖의 업무, 비판 또는 불만표시 등의 의견은 접수 대상에서 제외된다.

자유제안 접수기간은 오는 11월 30일까지다. 신청은 군 홈페이지 국민신문고(http://www.epeople.go.kr) 또는 서면으로 하면 된다.

군은 제안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본청 민원과와 각 읍·면 민원실에 국민제안 양식을 비치해 온라인 활용이 미숙한 노인들도 어려움 없이 국민제안을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접수된 제안은 소관부서의 검토와 제안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제안 채택과 등급을 결정한다.

채택된 제안은 등급에 따라 금상, 은상, 동상, 장려로 나눠지며 군민에게 최대 100만 원, 공무원에게 최대 50만 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채택된 제안에 대해서는 소관부서에서 실시계획을 수립해 추진할 예정이며 국민신문고 시스템에서 진행여부를 수시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보은군 제안제도를 통해 사회 각계각층에서 제안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면밀히 검토해 군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소통 채널을 통해 열린 행정 구현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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