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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5.07 13:58:31
  • 최종수정2020.05.07 13:58:31
[충북일보] 진천군이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대한 군민들의 인식을 제고하고 위반 시 행정제재 사항을 알리기 위한 홍보활동에 나섰다.

7일 군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 감소세와 가정의 달인 5월이 맞물려 행락객의 이동이 많아 질 것을 대비해 관내 공공게시대 및 주요 적발장소 등 총 40여 곳에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준수 관련 홍보 현수막을 게시했다.

또한 현장 캠페인을 통해 군민들에게 장애인에 대한 배려의 미덕을 보여줄 것을 호소했다.

한편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주정차는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에 의해 적발 시 10만 원 이상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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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너 소사이어티 충북 72번째 회원' 변상천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

[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