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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5.07 11:01:27
  • 최종수정2020.05.07 11:01:27
[충북일보]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은 코로나19 여파로 중단했던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7일부터 부분 재개한다.

복지관은 5월 6일부터 생활 속 거리두기 시행에 따라 우리 사회가 제한적 범위에서나마 일상을 유지하기 위해 대민 접촉이 제한적인 야외활동에 한해 조금씩 사업을 재개한다.

재개사업은 '보육시설도우미', '공공기관클린', '나눔봉사단' 사업단 중 야외에서 진행 가능한 사업으로 옥천예술회관, 옥천역 등 옥천 지역 야외활동이 가능한 주요 공공시설 및 어린이집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하는 약150여명의 어르신들이다.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은 코로나19 예방수칙과 행동요령을 준수하도록 사전 교육하고, 활동 참여자 전원 체온 측정과 마스크 배부, 손 소독제 제공 등 참여자의 건강과 안전 지도에 힘쓸 계획이다.

이 밖에도 어르신들을 배치한 각 수요처(사업장)와 긴밀한 사전 협의를 진행하고, 참여자에게는 준수할 유의사항과 추가로 지급할 노인 일자리 쿠폰 안내 활동 등을 하게 된다.

오재훈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 관장은 "코로나19 여파로 활동중단이 장기화함에 따라 어르신들이 소득 공백에 따른 경제적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사업을 조심스럽게 재개하려 한다"라며 "건강하고 안전한 노인 일자리 활동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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