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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인도네시아에 코로나19 '국산 진단키트' 지원

1억 원 상당… 6천300명 진단 가능

  • 웹출고시간2020.05.06 17:09:48
  • 최종수정2020.05.06 17:09:48

권민석 KT&G 인도네시아 판매법인장(오른쪽)이 도니 모나르도 인도네시아 국가재난방재청장에게 코로나19 진단키트를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KT&G는 지난 5일 인도네시아 정부에 1억 원 상당의 코로나19 진단키트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KT&G가 지원한 물품은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국산 코로나19 진단키트로, 6천300명의 감염 여부 진단이 가능한 물량이다.

진단키트는 인도네시아 의료현장 최일선에 즉시 공급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KT&G는 인도네시아에서 해외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다. KT&G는 글로벌 사회에서 책임을 다하고, 위기상황 극복을 돕기 위해 이번 지원을 결정했다.

김경동 KT&G 사회공헌실장은 "자사의 해외법인 소재국이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힘을 보태기 위해 긴급 구호물품 지원을 결정했다"며 "한국과 오랜기간 우호관계를 이어온 인도네시아 국민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인도네시아는 한국과 1973년 수교를 시작해 다양한 산업 교류를 이어온 협력국이다. 지난해에는 한-인니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을 타결한 바 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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