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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내 학교 등교개학 후 82.6% 정상급식

급식장소로 77.6% 식당이용…칸막이 설치 33.9%

  • 웹출고시간2020.05.06 18:21:46
  • 최종수정2020.05.06 18:21:46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도내 유치원과 초·중·고교의 82.6%가 등교개학 후 정상급식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사립유치원 77곳, 단설유치원 25곳, 초등학교 258곳, 중학교 127곳, 고교 84곳, 특수학교 10곳 등 581곳 중 480곳이 등교개학 후 종전과 동일하게 정상 급식한다.

이밖에 49곳(8.4%)이 정상+간편 급식, 41곳(7.1%)은 간편 급식을 실시하며, 나머지 11곳은 정상 급식+대체식 등을 제공한다. 간편 급식은 조리과정과 운반, 배식, 식사가 용이하도록 구성된 식단이다.

급식 장소는 식당 451곳(77.6%), 교실 53곳(9.1%), 식당+교실 77곳(13.3%)이다.

식당에서 배식방법은 250곳(43%)이 좌석을 조정하고 시차 배식한다. 86곳(14.8%)은 칸막이를 설치하고 좌석을 조정한 뒤 시차 배식한다. 62곳(10.7%)은 칸막이를 설치하고 시차 배식한다.

식당에 칸막이를 설치해 중식을 제공하는 학교는 197곳(33.9%)이다.

도내 급식인원 1천명 이상 학교는 총 32곳(초25·중5·고2)으로 이 중 14곳은 칸막이를 설치해 중식을 배식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또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해 급식종사자의 건강상태를 매일 2차례 확인하고, 식재료 검수 시 검수자와 납품업자의 손소독 철저·마스크 상시 착용, 조리시 마스크 착용, 불필요한 대화 금지, 배식 전 식탁·의자, 문손잡이 등 학생 접촉 빈번한 시설 소독 철저 등의 안전수칙을 각급 학교에 안내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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