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괴산군, 정부예산 확보 '잰걸음'

이차영 군수, 6일 행안부·문체부 방문…주요 현안사업 당위성 피력

  • 웹출고시간2020.05.06 15:54:37
  • 최종수정2020.05.06 15:54:37

6일 이차영 괴산군수가 세종시 소재 행정안전부와 문화체육관광부를 잇따라 방문해 2021년도 신규사업이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하고 있다.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이 주요 역점시책과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정부예산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6일 세종시 소재 행정안전부와 문화체육관광부를 잇따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2021년도 신규사업을 정부예산에 반영시키겠다는 이 군수의 의지가 담긴 행보라는 게 군의 설명이다.

이 군수는 먼저 행정안전부 재난경감과 관계자를 만나 주요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내년도 정부예산에 꼭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들 사업은 △신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압항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오창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등이다.

이어 문체부 체육진흥과와 장애인체육과, 관광개발과를 차례로 방문해 △괴산 종합 다목적체육관 건립사업 △송면 복합체육센터 건립사업 △괴산 청안 반다비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화양동 선비문화체험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당위성을 적극 피력했다.

이 군수는 "정부예산은 지역 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꼭 필요한 재정 동력"이라며, "내년도 정부예산안이 최종 확정될 때까지 관련 중앙부처와 국회를 수시로 찾아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적극 설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군수는 오는 13일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개최와 유기농산업 복합센터 조성 등을 위한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