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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4개 지역공동체와 협약 체결

지역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 선정…사업비 1천만 원 지춴

  • 웹출고시간2020.05.06 12:54:24
  • 최종수정2020.05.06 12:54:24
[충북일보] 음성군은 6일 '지역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된 4개 공동체와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올해 처음으로 '지역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을 통해 4개 공동체를 선정, 총 1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지역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은 주민들이 직접 계획하고 추진하는 공동체 활성화 및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지역공동체와 사업은 △음성군 장애인가족지원센터의 '한울림, 장애인과 함께하는 챠임 동아리' △레이디스 싱어즈 합창단의 '볼빨간 엄마 유랑단' △음성마을선생님협의회 운영위원회의 '마을과 함께하는 마을선생님 박람회' △맹동면자연보호협의회의 '해피 충북혁신도시, 해피 할로윈' 등이다.

이들 공동체는 제출한 사업 계획에 따라 앞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공동체가 지역사회 및 지역경제 활성화의 원동력으로 자리매김해 역할이 증대되고 있다"며, "지역공동체가 활성화되고 자립·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과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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