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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중소기업 제품 팔아주기 운동

식품제조업체 5곳 23개 품목 대상

  • 웹출고시간2020.05.06 10:15:21
  • 최종수정2020.05.06 10:15:21
[충북일보] 보은군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초·중·고등학교의 등교개학이 장기간 연기됨에 따라 학교급식용 식품 판로가 막힌 지역 중소기업제품 팔아주기에 나섰다.

군 관계자는 "보은군 산하 공무원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가 지역 중소기업의 시름을 덜어주기 위해 식품 제조기업 5개소, 23개 품목을 대상으로 제품 팔아주기 운동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제품 주문은 8일까지 군청 경제전략과 기업지원팀(043-540-3182) 또는 각 해당 중소기업으로 신청하면 된다.

제품구입 대금은 현금 또는 결초보은상품권으로 지급 가능하다.

군은 이번 중소기업 제품 팔아주기 운동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1직원 1품목 이상 제품 구매하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으며, 각 기관·단체 등에 대해서도 이 운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있다.

이혜영 경제전략과장은 "최근 코로나19에 따른 경기침체로 중소기업이 큰 어려움을 겪겨 있다"며 "우리고장에서 생산되는 중소기업제품 구매로 고향사랑 실천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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