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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국제행사 승인 준비 박차

기획재정부, 오는 7월 말 승인 여부 결정

  • 웹출고시간2020.05.05 15:07:07
  • 최종수정2020.05.05 15:07:07
[충북일보] 충북도와 괴산군이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의 국제행사 승인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유기농산업 발전과 유기농 가치 확산을 위해 추진 중인 이번 엑스포는 '유기농이 여는 건강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오는 2022년 9월 30일부터 10월 16일까지 17일 간 괴산군 유기농 엑스포 공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도와 괴산군은 지난해 12월 주무부처인 농림축산식품부를 거쳐 기획재정부에 엑스포 개최 계획서를 제출했으며, 기획재정부는 국제행사 승인을 위한 제반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의 타당성 조사 결과를 토대로 국제행사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오는 7월 말 승인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김성식 도 농정국장은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세계유기농업운동연맹(IFOAM)과 아시아 지방정부 유기농협의회(ALGOA)의 18개국 213개 회원단체 참여 등으로 72만 명 이상의 관람객을 유치, 382억 원 이상의 생산·부가가치를 유발하고 친환경 농산업의 비시장적 공익가치 향상에 크게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엑스포 승인을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달 28일 엑스포 행사장 일원에서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의 현장실사를 받았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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