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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5.05 13:22:06
  • 최종수정2020.05.05 13:22:06
[충북일보] 롯데칠성 샤롯데봉사단이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임·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촉각도서'와 '친환경 비누'를 기부했다.

'점자 촉각도서'는 시각장애 아이들이 스스로 신체활동을 할 수 있도록, 신발끈 묶기, 단추 잠그기 등으로 구성됐다.

행사는 경력단절 여성의 일·육아 양립을 지원하는 예비사회적 기업 담심포와 연계해 진행됐다.

아이들의 손씻기 습관을 기르기 위한 '친환경 비누'는 멸종위기 동물 피규어, 레고 장난감 등을 넣어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시킨 것이 특징이다.

책과 비누는 점자도서관과 맹학교, 국제구호 NGO 월드쉐어에 전달될 예정이다.

롯데칠성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마음이 담긴 점자책과 친환경 비누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특히 코로나19로 매달 실시하던 단체 봉사활동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봉사활동으로 직원들이 집에서 직접 가족들과 제작에 참여한 만큼 더 의미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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