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 반려동물 놀이터 6일부터 개방

반려동물 시설 일제소독 완료, 이용 시 위생수칙 준수 권고

  • 웹출고시간2020.05.05 13:04:48
  • 최종수정2020.05.05 13:04:48

충주시 반려동물 놀이터 모습.

[충북일보] 충주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3월부터 임시 휴관했던 충주시반려동물 놀이터를 6일부터 개방한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라 실내에서만 생활하던 시민(반려인)들의 정신적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사회적 연결성 복원을 위해 결정됐다.

시는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반려견 시설을 중심으로 일제 소독을 실시하고, 시설 내 방역지침을 게시하는 등 시설 개방을 위한 사전 준비를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종식된 것은 아닌 만큼 반려동물놀이터 이용 시 마스크 착용, 사람 간 2m 이상 거리 유지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반려동물 놀이터는 지난해 8월 호암동 충주종합운동장 부지에 1천230㎡ 규모로 조성됐으며, 대형견과 중·소형견 시설을 분리해 24시간 무료로 운영되고 있다.

도그 워크, 점프대, 터널, 음수대 등 반려동물 놀이 시설과 동반자를 위한 대형 파라솔, 옥외용 벤치, 의자 등 휴게시설도 마련돼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