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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5.05 13:32:34
  • 최종수정2020.05.05 13:32:34
[충북일보] 증평군보건소가 하절기 감염병 예방에 만전을 기울이기로 했다.

여름철에는 기온 상승으로 세균 번식이 용이해져 세균성이질, 식중독 등 식품매개감염병 집단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에 군은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5개월 간 주 1회 이상 방역을 이어가기로 했다. 올해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에도 집중키로 했다.

공중화장실과 가축사육시설 등 방역 취약지는 수시로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이장으로 구성된 자율방역단을 꾸려 웅덩이, 맨홀, 하수구 등 모기 유충 서식지를 제거한다.

감염병 상황을 주시하기 위해 질병정보모니터망도 적극 활용한다.

질병정보모니터망에는 병·의원과 약국, 산업체, 학교, 보육시설 등 46개 기관·업체로 구성했다.

병의원과 약국은 평소보다 환자수가 증가하는 등 이상 기류 감지 시 보건소에 즉시 통보하고 설사 등 감염병 증상으로 보이는 환자에게 항생제 투여 전 검체를 채취해 둔다.

산업체, 학교, 보육시설도 감염병 집단발생이 예측될 경우 즉각적으로 보건소로 알리도록 한다.

이외에도 집단급식소, 다중이용 음식업소 등에 대한 위생관리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마스크착용하기, 외출 후 손 씻기, 날 음식 익혀 먹기 등 개인위생 관리를 생활화하고 설사증상이 있을 때에는 즉시 보건소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방역소독 및 감염병 예방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보건소 감염병관리팀(835-4223)으로 문의하면 된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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