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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5.03 13:08:06
  • 최종수정2020.05.03 13:08:06

증평군이 소규모공동주택에 재활용을 위한 분리수거대를 설치해 운영한다.

[충북일보] 증평군이 소규모 공동주택(원룸) 50곳에 재활용 분리수거대 설치를 지원한다.

이 사업은 생활폐기물 배출 사각지대인 소규모 공동주택의 재활용 분리수거율을 높이고 도심지역 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 처음 추진하는 것이다.

군은 사업효과 분석을 위해 소규모 공동주택이 밀집한 증평읍 초중리와 송산리 등 택지개발지구를 대상으로 한다.

사업신청을 희망하는 대상지역 건물주 또는 관리인은 오는 8일까지 증평군청 환경위생과를 찾아 접수하면 된다.

군은 시범사업의 효과를 분석해 사업 지속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소규모 공동주택의 경우 별도 관리인이 없어 재활용품 수거·정리가 잘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시범사업이 거리환경 개선 효과를 불러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증평군내에는 원룸 747개, 다세대주택 24개 등 총 771개의 소규모 공동주택이 있다.

군은 소규모 공동주택 밀집 지역의 잦은 무단 투기를 차단하기 위해 단속용 감시카메라 14대를 운용하고 있으며, 불법투기 신고자에게 과태료 부과액의 40%를 포상금으로 지급하는 등 주민신고제도 적극 활용하고 있다.

불법투기를 목격할 경우 증빙 영상과 함께 군청 환경위생과(043-835-3642~4)로 신고하면 된다.

증평 / 김병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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