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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의림지 등 3개 지역 지중화사업 추진

가로환경 및 미관개선으로 도시 이미지 향상 및 관광경쟁력 제고

  • 웹출고시간2020.05.03 12:59:38
  • 최종수정2020.05.03 12:59:38
[충북일보] 제천시가 올해 의림지, 의병대로, 내토로 3개 지역을 대상으로 지중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중화 사업은 전선 및 통신선을 지중으로 매립해 보행환경과 도시경관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제천시와 한전·통신업체가 각 50%의 사업비를 분담한다.

지난 4월 말부터 본격 추진 중인 의림지 지중화사업은 총 사업비 21여억 원이 투입되며 의림지 수리공원(역사박물관 인근) 주변 1.4㎞ 구간을 대상으로 사업이 이뤄져 오는 7월께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총 사업비 38여억 원이 투입되는 의병대로 지중화사업의 대상지는 남천동 동남주유소부터 동현교차로까지 670m 구간으로 지난 3월 본격 착수해 오는 9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여기에 지난해 12월 공모 선정된 내토로 지중화사업은 신당교 앞부터 시민탑 오거리를 지나 역전교차로 700m 구간을 대상지로 총 사업비 39여억 원으로 한전·통신업체간의 협약 체결을 거쳐 이르면 오는 3분기에 착공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의림지 등 3개 지역에서 추진되는 지중화사업을 통해 도심지역 및 관문도로의 가로환경 개선에 따른 도시 이미지 향상은 물론 의림지 주변 관광 경쟁력 또한 제고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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