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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12년째 '2물놀이 사망사고 제로' 총력

용소계곡 등 5곳 1천210m 구간 위험구역 설정

  • 웹출고시간2020.04.30 14:32:11
  • 최종수정2020.04.30 14:32:11
[충북일보] 청주시가 올해로 12년째 '물놀이 사망사고 제로'를 이어가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30일 시에 따르면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물놀이 위험구역으로 상당구 미원면 옥화리 용소계곡(150m), 천경대(100m), 옥화대(200m), 미원면 어암리 어암계곡(400m), 서원구 현도면 노산리 노산배터(160m) 등 5곳 1천210m 구간을 설정했다.

이들 장소는 최근 사망사고가 발생하지 않았으나 물놀이 인명사고 위험이 높은 곳들이다.

시는 여름철 물놀이 인명사고를 최소화하기 위해 위험구역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물놀이 위험구역을 설정·운영하고 있다. 물놀이 위험구역은 물놀이 대책기간인 6~8월 3개월간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시는 물놀이 위험구역(부표와 출입통제선 설치구간) 출입을 통제하고, 이를 따르지 않은 물놀이객에게는 과태료를 물릴 방침이다.

청주지역에서는 지난 2009년 이후 물놀이 사망사고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시 관계자는 "물놀이 위험구역은 수심이 깊거나 소용돌이, 암반을 위주로 설정했다"며 "안내 플래카드를 설치하는 등 사고 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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