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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화폐 모아 10% 특별 할인판매 5월도 연장 실시

코로나19 대응 위해, 5월 4일부터 100억 원 소진 시까지

  • 웹출고시간2020.04.30 13:20:26
  • 최종수정2020.04.30 13:20:26

5월에도 특별할인을 이어가는 제천 화폐 모아 지류형.

[충북일보] 제천시가 5월에도 10%의 할인율을 적용한 제천화폐를 100억 원 한도로 특별할인 판매한다.

이 특별할인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소비위축, 관광객 감소 등 지역경기 침체가 장기화됨에 따라 즉각적인 소비효과 유도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시작됐다.

지난 3월과 4월에 이어 계속되는 이번 할인은 오는 4일부터 31일까지 예산 소진 시까지 이어진다.

월 할인구매 한도가 70만원인 지류형은 관내 52개 금융기관에서 신분증을 지참해 본인 확인 후 구매할 수 있으며 모바일형은 플레이스토어 혹은 앱스토어에서 '지역상품권chak' 앱을 설치한 후 월 30만원까지 할인구매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제천화폐 모아의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한 부정유통 여부를 지속적으로 감시 중에 있다"며 "올 하반기에는 선불형 체크카드를 도입하는 등 사용자인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부정유통을 방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시는 제천화폐 도입 첫 해인 2019년 280억 원 규모의 판매액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둔데 이어 올해 역시 시민들의 적극적인 제천화폐 구입 및 사용과 코로나 정부지원금 지급으로 실 사용자가 4만여 명에 달하며 5월 현재 약 355억 원의 판매액을 돌파해 많은 타 지자체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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