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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임 의원, "코로나19 함께 극복합시다"

제288회 임시회 2차 본회의서 5분 자유발언
저소득층 및 소상공인 등 생계안정과 지역화폐의 선불체크카드 도입 촉구

  • 웹출고시간2020.04.30 14:13:00
  • 최종수정2020.04.30 14:13:00
[충북일보] 제천시의회 이정임 의원이 제288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 가져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발언대에 선 이 의원은 장기화되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지원하기위한 제천시만의 계획 수립을 당부했다.

그는 첫째로 정부에서 긴급 지원을 결정한 저소득층 생계안정을 위한 지원 지급에 있어 신속하고 정확한 전달에 철저를 기해 주길 바라고 둘째로 소상공인, 택시 등 운송서비스업, 일용 노동자, 특수형태 근로 종사자, 프리랜서 등 위기 상황에 내몰린 계층을 위한 지원 대책을 위한 일자리 제공 사업 및 지원금 집행에 신속을 기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셋째로 농번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한 상황에 외국인 계절 근로자 수급이 막힌 농가에 대해서는 '농가 일손 은행(가칭)' 설치를 통해 일시적으로 일자리를 잃은 근로자 등을 연결해 주는 시책 추진과 함께 농가 일손 돕기 운동을 전개할 것을 제안했다.

여기에 넷째로 세계적인 공급망 붕괴로 생산물량 수출이 막혀 위기에 봉착한 우리 지역 소재 기업에 대한 지원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대책을 강구해 주실 것을 당부하고 마지막으로 제천화폐를 선불형 체크카드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도입을 서둘러 달라고 촉구했다.

이 의원은 "오로지 실물 화폐 발행에 목메는 사업추진으로 인해 발생하는 비효율을 언제까지 가지고 갈 것인지 답답하기만 하다"며 "도내 다른 지자체가 대부분 채택한 선불형 체크카드 도입을 통해 화폐 발행비용을 절감하고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및 화폐 사용에 따른 편의성과 플랫폼을 통한 확장성 확보 등 많은 부가가치가 시민들에게 폭 넓은 혜택으로 돌아가도록 조속한 개선을 바란다"고 강력히 요구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코로나19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의료진 및 모든 관계자와,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는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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