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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4.30 13:53:04
  • 최종수정2020.04.30 13:53:04

29일 오후 5시 58분께 영동동군 영동읍 오탄리 복숭아 밭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 영동소방서
[충북일보] 전국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영동에서 크고 작은 산불 등이 잇따라 발생했다.

29일 오후 6시 52분께 영동군 매곡면 어촌리 야산에서 불이나 임야 90㎡를 태웠다.

불이 나자 소방차 등 장비 13대와 인력 76명이 동원돼 오후 7시 20분에 완진했다.

이날 불은 A모(80) 씨가 밭에서 밤송이를 소각하다 부주의로 옆 들판으로 옮겨 붙으며 일어 난 것으로 보고 있다.

A씨는 이날 불로 얼굴에 2도 화상 등을 피해를 입어 병원에서 치료중이다.

앞서 같은 날 오전 10시 33분께 영동읍 가리 야산에서 불이나 임야 990㎡를 태우고 오후 2시 10분께 꺼졌다.

불이나자 소방 등 장비 10대와 163명의 인원이 동원됐다.

이날 불은 고사리를 채취하던 중 담배꽁초 취급부주의로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경찰과 소방당국은 조사 중이다.

이어 오후 5시 58분께 영동읍 오탄리에서 낙엽을 소각하다 부주의로 복숭아밭 50㎡를 태우는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차 등 7대와 145명의 인력이 동원돼 오후 7시 29분에 불을 모두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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