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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사·입원 축산인에 도우미 지원

보은군 축협과 연계 사업추진

  • 웹출고시간2020.04.30 13:23:18
  • 최종수정2020.04.30 13:23:18
[충북일보] 보은군이 축협과 연계해 추진 중인 축산인 도우미 사업이 축산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가축 사육농가가 갑작스런 사고나 질병, 애·경사 등으로 가축 사육관리가 어려울 때 도우미 인력을 지원해 주는 것이다.

군은 올해 2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축산인 도우미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원대상은 가축사육업 허가(등록)를 받은 지역 농가 중 축산관련종사자 교육을 이수한 한우 사육농가로, 보은옥천영동축협을 통해 연중 신청이 가능하다. 농가당 연간 5일 이내에서 도우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축산농가 도우미는 사료주기, 물통 청소 등 일상적인 농장관리를 지원하며, 축산농가의 이용일수와 사육두수, 가축종류에 따라 농가 자부담액이 차이가 있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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