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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개학 앞둔 유·초·중·고교에 마스크 지원

총 9천512명에게 2만8천536장 배부…1인당 3장 씩 지원

  • 웹출고시간2020.04.30 13:54:19
  • 최종수정2020.04.30 13:54:19

음성군이 학생 배부용 마스크 2만8천536장을 음성교육지원청에 전달하고 있다.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은 등교 개학을 앞둔 유·초·중·고교생 9천512명에게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2만8천536장을 지원한다.

군은 학생 배부용 마스크를 음성교육지원청에 전달, 등교 전에 각 학교로 마스크를 배부하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에 지원한 마스크는 군의 비축 물량으로 등교 개학이 이뤄지면 일선 학교 현장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전달한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여러 학생들이 교실에 모이는 학교에서는 전파력이 강한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할 우려가 있다"면서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방역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음성교육지원청은 군에서 지원받은 학생 배부용 마스크를 군내 유, 초, 중, 고, 특수학교 61개교에 배부하기로 했다.

한편 조 군수는 지난 29일 원남면 이장협의회와 자율방재단 등 30여 명과 함께 원남면 시가지와 농협 하나로마트, 주민자치센터 등 주요 다중이용 시설에서 방역 차량과 휴대용 분무기를 활용한 일제 방역을 벌였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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