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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4.30 13:46:00
  • 최종수정2020.04.30 13:46:00

NH농협중앙본부 직원 30명이 진천군 백곡면의 고구마 재배농가를 찾아 고구마심기 봉사활동을 벌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농협진천군지부
[충북일보] NH농협 중앙본부가 진천군 백곡면을 찾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손병환 은행장을 포함한 직원 30여명은 30일 백곡면 소재 명심마을을 찾아 코로나19로 일손부족을 겪고 있는 고구마 재배 농가를 찾아 고구마 심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한 마을의 어르신들을 위한 생활용품을 전달하고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진천농협 로컬푸드 매장에서 224개(560만 원 상당) 농산물 꾸러미를 구입해 지역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손 은행장은 "NH농협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좋은 기운을 불어넣고자 이번 일손봉사·기부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함께하는 농협'을 실천하기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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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