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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 381회 임시회 2차 본회의 개의

3회 추경예산안 등 안건 21건 처리

  • 웹출고시간2020.04.29 17:26:17
  • 최종수정2020.04.29 17:26:17

충북도의회가 29일 381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고 3차 추가경정예산안 등 안건을 처리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의회는 29일 381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개의해 '2020년도 3회 충청북도 추가경정예산안' 등 21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회기를 마무리했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충청북도 노인학대 예방 및 보호 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9건과 도지사가 제출한 '충청북도 도세 조례 일부개정안' 등 6건, 교육감이 제출한 '충청북도교육청 적극행정 운영 조례안' 등 5건이 통과됐다.

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 대비 2천311억 원(4.4%) 늘어난 5조4천800억 원으로,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영세 소상공인과 운수업체 종사자 등 피해계층 추가 특별지원 및 침체된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해 편성됐다.

2020년도 1회 충청북도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 대비 1천412억 원(5.2%) 증가한 2조8천654억 원으로, 코로나19 예방 및 대응을 위한 사업과 온라인 개학 대비 원격수업 재원 등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어 박우양(영동2·통합당) 의원이 '방사광 가속기 충북 유치에 최선을 다하자'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심기보 도의회 부의장은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번 임시회에서 처리한 추가경정 예산안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집행해 달라"며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취약계층 지원 등 민생안정을 위해 각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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