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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4.29 17:21:35
  • 최종수정2020.04.29 17:21:35
[충북일보] 옥천소방서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관내 전통사찰 등에 대한 화재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최근 코로나19감염에 따라 봉축행사는 5월 30일로 연기됐지만 일부 사찰에서 소규모로 연등을 설치하고 법회를 할 우려가 있어 화재사고에 대비키로 했다.

경계근무는 화재예방순찰, 촛불사용금지 등 화재예방을 위한 전화통보 교육, 소방관서장 중심 신속한 초기대응체계 구축, 소방간부 현장지도 방문을 하게 된다.

옥천군 관내 전통사찰 중 일부는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산중에 위치하고 있어 화재초기에 자체 소방시설을 활용한 초동조치가 무엇보다 필요한 상황이다.

소방서는 석가탄신일을 시작으로 5월 5일 어린이날까지 황금연휴 기간 중 유동인구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사소한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하고 있다.

김익수 옥천소방서장은 "사찰은 대부분 목조건물 특성상 화재가 발생하면 진압이 어렵고, 소방차량이 접근하기 어려운 만큼 평소에 정기적인 안전점검과 화재위험요소 사전제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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