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0.04.29 17:29:36
  • 최종수정2020.04.29 17:29:36
[충북일보] 영동군 레인보우영동도서관에 '책 읽는 즐거움'이 다시 돌아왔다.

군에 따르면 지난 27일부터 도서관 정상개관 시까지 비대면 방식의 도서예약 대출서비스를 실시한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도서관 임시휴관이 장기화되며, 군민들의 문화예술 욕구 해소와 건강한 여가생활 제공을 위한 조치다.

신청은 법정공휴일, 정기휴관일인 금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도서관으로 전화(043-743-9600) 접수하면 된다.

먼저 레인보우영동도서관 홈페이지(http://www.rainbowlib.go.kr)에서 도서자료 유무 확인 후 전화로 이름, 회원번호, 도서명, 연락처를 남기면 된다.

이후 도서대출 가능여부 및 수령방법이 당일 오후 5~6시 사이 SMS로 발송된다.

1일 5권 20일간 도서 대출이 가능하다.

수령은 다음날 도서관 1층 로비에서 가능하며, 반납은 도서관 입구 무인반납기를 이용하면 된다.

신청 후 미 수령시 도서대출은 취소처리 되며, 가족회원의 경우 신청자 회원카드로 대리수령도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제한적이기는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억눌려있던 문화예술 욕구가 잠시나마 해소되길 바란다"라며 "군민들이 책과의 거리를 좁힐 수 있도록 다양한 도서 콘텐츠 제공과 편익 증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레인보우영동도서관(043-743-9600)으로 문의하면 된다.

영동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