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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영상위원회 '씨네마틱#청주' 시동

내달 11~22일 지역 창작자 장·단편 영화 제작지원 공모

  • 웹출고시간2020.04.28 17:21:55
  • 최종수정2020.04.28 17:22:08
[충북일보] 청주영상위원회는 지역 창작자를 위한 장·단편 영화 제작지원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청주영상위에 따르면 오는 5월 11~22일 2020 지역영상 제작 지원 사업 '씨네마틱#청주' 공모를 진행한다.

2년째 진행하는 '씨네마틱#청주'는 청주의 영상인력 육성 및 영상문화산업의 균형발전을 위해 기획한 사업이다.

지원 분야는 극영화·다큐멘터리 등의 영상콘텐츠로, 단편(40분 미만)과 장편(40분 이상)으로 나눠 진행한다.

지원 금액은 지난해보다 인상해 단편 최고 500만 원, 장편 최고 3천만 원까지 지급한다.

지원금 사용 범위는 부문별로 상이하다. 지원 결정작 중 '한국영상위원회 지역영화 기획개발 및 제작 지원 사업' 공모 조건에 부합되는 작품은 창작자와 협의를 통해 국비지원 매칭 후보작으로도 추천할 계획이다.

만 18세 이상 청주시 거주자 혹은 청주 소재 대학교의 재학생·졸업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작품 내 배경이 청주이거나 청주지역 내 로케이션이 일정 비율 이상일 경우 가산점을 부여한다.

공모 신청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누리집(www.cjculture.org)과 청주영상위 누리집(www.cfcm.kr)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hatsu22@naver.com)이나 우편으로 하면 된다(043-219-1084).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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