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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신속 지급 준비에 착수

지급계획 결정되면 신속하게 군민에게 지급키로

  • 웹출고시간2020.04.28 13:22:59
  • 최종수정2020.04.28 13:22:59

28일 조병옥 음성군수가 코로나19 대응 일일상황 대책회의에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할 것을 주문하고 있다.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속하게 지급하기 위한 준비에 착수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28일 코로나19 대응 일일상황 대책회의에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준비를 철저히 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따라 군은 정부의 추경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하고 지급계획이 결정되면 신속하게 군민에게 지급할 수 있도록 준비하기로 했다.

먼저, 9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업무지원을 위한 정보통신망을 설치하는 등 행정적 지원을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청와대가 이날 공개한 지급 일정에 따르면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은 오는 5월 4일 현금으로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그 외 일반 국민은 5월 11일부터 신청을 받아 같은 달 13일부터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조 군수는 "긴급재난지원금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재원인 만큼 하루라도 빨리 전달될 수 있도록 전 부서가 행정적으로 막힘없이 철저히 준비하라"고 주문했다.

군은 긴급재난지원금과는 별도로 군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게 오는 5월 4일부터 4개월분의 한시지원비를 지급한다.

총 4천819가구에 4인 가구 기준, 최대 140만 원씩 27억 원의 한시지원비를 음성행복페이로 지급할 예정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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