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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4.28 13:03:17
  • 최종수정2020.04.28 13:03:17

영동소방서장이 직원 4명에게 하트세이버를 수여하고 있다. 사진은 왼쪽부터 김민수 소방교, 정지은 소방사, 류광희 소방서장, 박만기 소방위.

ⓒ 영동소방서
[충북일보] 영동소방서는 28일 심폐소생술 등 신속한 응급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구급대원 및 펌뷸런스대원 4명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 및 배지를 수여했다.

하트세이버는 '심장을 구한 사람'이란 의미로 심장정지 또는 호흡정지로 죽음의 위험에 놓인 환자를 심폐소생술 또는 심장충격기 등을 활용 생명을 소생시킨 사람으로, 병원 도착 전 심전도 회복, 병원 도착 전·후 의식회복, 병원 도착 후 72시간 이상 생존하여 완전 회복된 경우 수여되는 인증서로 소방관 및 일반인 대상이다.

이번 하트세이버 인증을 받는 펌뷸런스 대원 소방위 박만기, 소방사 서동우 및 119구급대원 소방교 김민수, 소방사 정지은 등은 생명을 구한 기적의 주인공들이다.

이들은 2019년 11월 15일 오후 7시께 영동읍 계산리 자택에서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진 환자 신고 받고 펌뷸런스와 구급차가 동시에 출동하여 펌뷸런스 대원이 심폐소생술을 교대로 실시하는 동안 구급대원은 AED(자동심장충격기)와 전문기도유지술 시행하는 등 최상의 팀워크를 발휘해 생명을 살렸다.

류광희 영동소방서장은 "귀중한 생명을 소생시킨 구급대원 및 펌뷸런스대원들이 자랑스럽고 노고에 아낌없는 칭찬과 박수를 보낸다"며 "군민의 생명과 안전 지킴이로서 지속적인 교육·훈련을 실시하고 대국민 심폐소생술 보급 및 소방안전교육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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