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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코로나19 극복 위한 1회 추경 6천765억 원 통과

올해 당초예산 6천172억 원 대비 9.6% 증가
코로나 위기극복 및 위축된 지역경제 활력에 '방점'

  • 웹출고시간2020.04.28 11:53:35
  • 최종수정2020.04.28 11:53:35
[충북일보] 음성군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긴급 편성한 1회 추가경정예산 6천765억 원이 군의회를 원안 통과했다.

28일 음성군에 따르면 이번 추경예산안은 올해 당초예산 6천172억 원 대비 593억 원(9.6%) 늘어난 6천765억 원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군은 코로나19 감염병 위기 극복과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중점을 두고 추경예산을 편성했다.

또 음성군 발전을 위한 군정 핵심사업과 지역 현안 사업도 반영했다.

이 가운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대응사업은 총 24개 사업, 125억8천400만 원으로 군비 52억 원이 투입됐다.

주요 코로나19 대응사업은 △(정부형) 코로나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군 자체 대응비 30억 원 △연매출 2억 원 이하 매출 30%이상 감소한 소상공인에게 40만 원을 지급하는 코로나 피해 소상공인 고정비용 지원 20억 원 △코로나 피해사업장 무급휴직 근로자 지원을 위한 지역 고용 대응 특별지원비 6억3천500만 원 △미취업청년 구직 활동 지원비 7천800만 원 △(충북형) 코로나 피해계층 특별지원비 30억9천만 원 등이다.

주요 투자사업은 △충북혁신도시 에너지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 36억 원 △친환경 농업교육관 신축사업 18억 원 △음성 생활체육 공원 조성사업 15억 원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사업 12억 원 △감곡면 도시재생 뉴딜사업 10억 원 △음성읍 전선지중화사업 10억 원 등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1회 추가경정예산은 코로나19로 침체된 군민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기 활성화를 최우선 목표로 편성했다"며 "소중한 예산이 군민들에게 실질적 혜택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속도감 있는 예산 집행에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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