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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코로나19 장기화 청년 구직활동비 지원

미취업 청년 구직활동비 1인당 30만 원, 1회 지원

  • 웹출고시간2020.04.28 09:38:32
  • 최종수정2020.04.28 09:38:32
[충북일보] 영동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구직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취업청년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피해계층 특별지원 청년 구직활동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대상은 공고일 기준 영동군에 거주하고 있는 만18~3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 가운데 중위소득 120% 이하(4인 가구 기준 569만9천 원)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군은 총 105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다음달 1일부터 11일까지 방문·이메일·우편접수를 받는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안정적인 구직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영동사랑상품권 30만 원이 지원된다.

단, 기초생활보장제도 생계급여 수급자, 고용노동부 취업성공패키지 참여자, 고용노동부 실업급여·구직활동지원금·구직촉진수당 참여자, 타 시도 청년수당 등 유사사업에 동일 기간 내 중복 참여중인 경우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구직활동비 지원을 희망하는 청년은 신청서를 영동군 경제과 일자리창출팀(043-740-3732)으로 방문 또는 공고문에 기재된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박세복 영동군수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구직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생활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코로나19로 인한 군민들의 불편과 걱정을 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영동군 홈페이지(http://www.yd21.go.kr) 공지사항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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