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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보건소, 코로나19 예방 위한 '금연클리닉' 운영

흡연자 코로나19 감염에 취약

  • 웹출고시간2020.04.27 12:55:55
  • 최종수정2020.04.27 12:55:55

괴산군 보건소가 군민 건강을 지키기 위한 금연클리닉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 보건소가 군민 건강을 지키기 위한 '금연클리닉'을 연중 운영한다.

군 보건소는 지역사회 흡연율을 크게 줄여 장기화하고 있는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보건소 1층 금연상담실에서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흡연자의 경우 폐 기능이 저하돼 폐렴, 만성폐쇄성 폐질환, 각종 암 등에 취약하다.

특히 흡연 시 얼굴이나 호흡기에 손을 자주 접촉해 코로나19 감염 우려가 매우 높다.

이에 군 보건소는 금연클리닉에 전문 금연상담사를 배치, 운영하고 있다.

금연클리닉에서는 개인별 상담과 기초 설문조사, 니코틴 의존도 평가를 통해 흡연상태를 확인한다.

또 금단 증상에 따른 맞춤형 대처요령과 금연에 필요한 보조제, 행동강화용품 등을 지급하며 금연 실천을 돕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흡연자가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만큼 흡연의 폐해를 적극 알려 지역사회에 금연 분위기 확산을 위한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자신과 가족, 더 나아가 지역사회 건강을 위해 금연클리닉(043-830-2329) 문을 두드려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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