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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올해 '최고 농업인' 뽑는다

유기농, 식량작물 등 8개 부문별 선발...농업인의 날 행사 때 시상
농업인 사기 진작 및 농업 경쟁력 향상 도모

  • 웹출고시간2020.04.27 12:54:54
  • 최종수정2020.04.27 12:55:01
[충북일보] 괴산군이 올해 최고의 농업인을 뽑는다.

군은 전문기술을 겸비하고 순정농업을 실천 중인 우수 농업인 발굴을 위한 '2020년 괴산군 최고 농업인'을 선발하기로 했다.

이번 '최고 농업인' 선발은 농업인의 사기 진작과 농업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군은 △유기농 △식량작물 △과수 △채소 △여성농업인 △축산 △특작 △체험·가공 등 8개 부문에서 최고 농업인 8명, 우수 농업인 8명 등 총 16명을 뽑을 계획이다.

괴산군에 거주하면서 농업 활동을 통한 기술개발과 고소득 창출로 지역사회에서 신망이 두터운 농업인에게 자격이 주어진다.

다만, 심사 과정에서 자격 요건 입증이 가능해야 한다.

군은 내달 20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한다.

신청 희망자는 거주지 읍·면장 또는 농업관련 기관·단체장의 추천서, 공적조서 등 구비서류를 군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으로 직접 제출하면 된다.

군은 1차 서류심사 및 2차 현지심사에 이어 군 농업산·학협동심의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각 부문별 대상자를 오는 6월 중 확정할 계획이다.

최고·우수 농업인에게는 오는 11월 열리는 농업인의 날 행사 때 표창패가 주어진다.

군은 최고·우수농업업인을 소개하는 영농사례집을 발간해 배포하고, 농업교육 시 이들을 사례발표 강사로 세울 방침이다.

자세한 사항은 각 읍·면사무소나 군 농기센터 인력육성팀(043-830-2733)으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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