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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코로나19 씻어내는 손 소독제 기부

익명의 기부자, 코로나 극복 위한 응원의 마음 전해

  • 웹출고시간2020.04.27 10:09:04
  • 최종수정2020.04.27 10:09:04

충주시보건소에 익명이 시민이 손 소독제와 메모지를 두고 갔다.(사진은 메모장)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를 찾아온 익명의 기부가 코로나19 극복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충주시보건소는 익명의 시민이 보건소 현관 앞에 코로나19 극복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은 손 소독제를 두고 갔다고 27일 밝혔다.

손 소독제과 함께 동봉된 메모지에는 '고생하시는 의료진분들께 항상 감사드리며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조금만 더 애써 주세요. 고맙습니다'라는 내용이 적혀 있다.

충주시보건소에 익명이 시민이 손 소독제와 메모지를 두고 갔다.(사진은 소독제)

ⓒ 충주시
이날 전달된 손 소독제는 150개로, 휴대용으로 사용 가능한 종류다.

시는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이 뜻깊게 사용될 수 있도록 지역 내 저소득층 가정에 지원할 예정이다.

이승희 보건소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마음으로 기부를 해 주신 익명의 기부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응원해 주시는 시민들의 뜻을 모아 하루빨리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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