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음성군 5급 공무원, 대기발령…직원에 성적언행 '의혹'

충북도에 징계 요청 방침

  • 웹출고시간2020.04.26 20:43:40
  • 최종수정2020.04.27 10:49:09
[충북일보] 음성군은 술자리에서 부하 여직원을 성희롱한 의혹을 받아온 5급 공무원 A씨를 대기발령 조치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1월 야근 중이던 부하 직원을 불러내 술을 마시는 과정에서 신규 여직원 B씨에게 성적 언행을 한 의혹을 받고 있다.

군은 공무원노동조합의 요구에 따라 A씨에 대한 진상 조사를 벌여 대기발령 조치했다.

지난해 임용된 B씨는 이달 초 사표를 냈다.

A씨는 해당 의혹을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충북도에 A씨에 대한 징계를 요청할 방침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