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신중년 기초컨설팅 지원'으로 기업 경쟁력 높인다

충북경총, 전문위원 40명 활용
도내 34개 중소기업 성장·매출증대 지원

  • 웹출고시간2020.04.26 14:58:53
  • 최종수정2020.04.26 14:58:53
[충북일보] 충북경영자총협회가 '신중년 중소기업 기초컨설팅 지원사업'으로 지역 기업을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충북경영자총협회는 충북도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는 '2020년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의 일환인 '신중년 중소기업 기초컨설팅 지원사업'을 지난 4월 1일부터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전문지식과 경력, 역량을 갖춘 신중년 구직자를 도내 중소기업이 희망하는 컨설팅 직무분야에 전문위원으로 매칭하는 사업이다.

기업 성장의 발판 마련과 매출 증대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제고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화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충북경총은 인사, 노무, 경영, 생산, 품질 등의 경력 및 자격을 보유하고 있는 신중년(만 50세 이상 70세 미만) 컨설턴트 40명을 활용, 도내 중소기업이 희망하는 직무분야에 기업 성장과 매출액 증대를 위한 컨설팅 지원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 사업 기간은 4월부터 11월까지 약 8개월이다.

지난해부터 추진된 사업은 큰 호응을 얻어 올해는 전년보다 2배 많아진 40명의 신중년이 전문위원으로 활동한다.

사업에 참여하는 중소기업은 ㈜유진테크놀로지 등 35개 기업이다.

윤태한 충북경영자총협회장은 "충북 지역의 중소기업체를 중심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는 이 사업을 통해 참여한 기업의 발전과 지역 사회의 일자리창출에 기여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중장년 취업지원 사업 등에 대한 문의는 충북경영자총협회(043-271-9803)로 하면 된다.

/ 성홍규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