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0.04.26 14:53:27
  • 최종수정2020.04.26 14:53:27
[충북일보] 7살 여자아이를 유인해 끌고 가려던 50대 남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청주지법 형사1단독 남성우 부장판사는 미성년자 유인 미수 혐의로 기소된 A(56)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6일 밝혔다.

남 부장판사는 "범행이 미수에 그친 점, 범행을 모두 인정하고 재범하지 않겠다고 약속한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설명했다.

A씨는 지난해 3월 중순께 청주시 상당구의 한 아파트 놀이터에서 B(7)양에게 접근해 "같이 놀자"며 끌고 가려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같은 해 4월 24일에도 같은 장소에서 놀고 있는 B양을 재차 데려가려 한 혐의도 받았다.

B양은 A씨가 접근하자 겁을 먹고 도망쳤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