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0.04.26 13:08:04
  • 최종수정2020.04.26 13:08:04
[충북일보] 진천군립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0년 인문독서아카데미' 수행기관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인문독서아카데미'는 전국의 공공도서관, 문화원, 서원 등 문화기관에서 수행하고 있는 대표적인 인문학 강의로 군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인문학 강의를 위한 1천만 원의 국비를 확보하게 됐다.

군은 지난해 인문독서아카데미 운영 결과 참석자들이 큰 만족도를 보인만큼 올해 강의에도 많은 군민들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천군립도서관은 현재 코로나19로 잠정 휴관 중에 있지만 사태 종식 후 '철학, 문학으로 꽃을 피우다'라는 주제로 15회 정도의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남녀노소 누구나 다 좋아할 만한 분야의 주제로 알찬 강의가 진행될 수 있도록 휴관 기간을 이용해 사전 준비를 착실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