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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발해충 확산대비 방제 돌입

보은농기센터 과수농가 약제지원

  • 웹출고시간2020.04.26 13:24:37
  • 최종수정2020.04.26 13:24:37
[충북일보] 보은군농업기술센터가 사과 배 복숭아 대추 등 과수농가의 돌발해충 확산방지를 위한 2차 방제에 들어갔다.

이번 방제 대상은 전국 과수농가에서 발생해 피해를 주고 있는 갈색날개 매미충·미국선녀벌레·꽃 매미 등 돌발해충이다.

군농기센터는 지난 20일 농작물 병해충 방제협의회를 열어 2차 지원 사업에 사용할 방제농약을 선정하고 공급 일정을 확정했다.

방제약제 지원 대상은 보은군에 주소를 둔 사과 배 복숭아 대추 등 과수재배 농가다.

지원을 희망하는 과수농가는 5월 1일까지 작목별로 희망하는 전용약제를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농약은 5월말까지 공급할 계획이다. 방제 시기는 돌발해충이 알을 부화하기 시작하는 5월 하순부터 6월초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식량작물팀(043-540-5762)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은 농작물 병해충 방제비 1차 지원 사업으로 지역 사과·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화상병 예방 약제를 공급했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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