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1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세종시설관리공단 이사장에 계용준 전충북개발공사 사장

세종 신도시 건설 초기 토지보상,개발계획 수립 등에 관여

  • 웹출고시간2020.04.26 13:13:30
  • 최종수정2020.04.26 14:21:44

계용준 세종시설관리공단 이사장

ⓒ 세종시
[충북일보] 세종시설관리공단 2대 이사장으로 계용준(64) 전 충북개발공사 사장이 24일 취임했다.

인천시 강화군(강화도)에서 태어난 계 이사장은 서울 선린상고를 거쳐 중앙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1980년 한국토지공사(LH 전신)에 입사, 행정중심복합도시(세종 신도시) 건설본부장·경영지원본부장·부사장 겸 기획본부장 등을 지냈다.

계 이사장은 지난 2012년 4월 11일 치러진 초대 세종시장 선거 당시 이춘희 민주통합당(현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정책자문위원장을 맡았으나, 유한식 자유선진당 후보(전 연기군수)가 당선됐다. 2대 세종시장 선거(2014년 6월 4일)에서 이춘희 후보가 당선되자 시장직 인수위원회에 전문가 위원으로 참여하기도 했다.

충북개발공사 사장으로 있던 2014년 9월에는 정의화(72) 국회의장· 최병선(72) 가천대 대학원장과 함께 '명예세종시민'으로 선정됐다.

당시 세종시는 " (계 이사장이) LH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본부장으로 근무하던 2006년 2~12월 신도시 건설을 위한 토지보상과 개발계획 수립 등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면서 세종시 건설의 초석을 놓는 데 기여했다"고 명예시민으로 선정한 이유를 밝혔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2006년 1월부터 같은 해 11월까지 초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차관급)을 지냈다.

한편 세종시 산하 첫 공기업으로 2016년 9월 출범한 세종시설공단은 세종시내 공공 주차장·체육시설·환경시설· 은하수공원(장례식장) 등을 운영하고 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