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대한한돈협회영동군지회, 코로나19 극복 바람 담아 돼지고기 기탁

  • 웹출고시간2020.04.26 14:32:42
  • 최종수정2020.04.26 14:32:42

대한한돈협회 영동군지회 정영철(오른쪽 세번째) 회장과 임원들이 24일 영동군청을 방문해 2천만원 상당의 돼지고기 833세트를 박세복 군수에게 기탁하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 대한한돈협회 영동군지회는 24일 영동군청을 찾아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지원해 달라며 2천만 원상당의 3kg 돼지고기 833세트를 레인보우 행복나눔에 기탁했다.

대한한돈협회 영동군지회는 매년 명절, 연말연시에 관내 장애인복지관과 저소득층을 위해 돼지고기를 기탁하는 등 소외되기 쉬운 주위 이웃들에게 지속적으로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전하고 있다.

이번에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사회에 웃음과 활력을 전하고자 회원들의 뜻을 모아 돼지고기를 기탁하게 됐다.

정영철 회장은 "코로나19 여파로 돼지고기 소비 감소와 가격 하락 등으로 한돈농가 역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더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물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부문화 조성과 이웃사랑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 희망복지지원단은 기탁된 물품을 취약계층과 저소득층을 선정해 전달할 계획이다.

영동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임병렬 청주지방법원장

◇청주지방법원장으로 취임한 지 2개월이 지났다. 취임 소감은? "김명수 대법원장 취임 이후 2019년도에 법원 최초로 법원장 후보 추천제도가 시행돼 올해 전국 법원을 대상으로 확대됐다. 청주지방법원에서는 처음으로 법원장 추천제도에 의해 법원장으로 보임됐다. 과거 어느 때보다도 법원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또 2018년 법관 정기 인사에 의해 청주지방법원과 첫 인연을 맺게 된 것을 계기로 쾌적한 근무환경과 친절한 법원 분위기, 도민들의 높은 준법정신 등으로 인해 20여 년간의 법관 생활 중 가장 훌륭한 법원이라고 느껴 이곳에서 법관 생활을 이어나가고 싶은 마음이 컸다. 때마침 대법원에서 시행하는 '장기근무법관 지원제'가 있었고, 청주지방법원 장기근무 법관으로 지원·선정돼 6년째 청주지방법원에 근무하고 있다. 평소 애착을 느꼈던 청주지방법원의 법원장으로 취임하게 돼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 ◇ 올해 중점 추진하는 사업은? "첫째로 좋은 재판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 좋은 재판은 투명하고 공정한 재판절차를 거쳐 당사자에게 공평한 기회를 주고 결과에 승복하게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법관 언행 개선과 법원 직원의 의식개선, 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