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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4.26 13:16:43
  • 최종수정2020.04.26 13:16:43

한국수력원자력(주) 정재훈 사장과 임직원 등이 24일 영동군을 방문해 쌀 400포대와 라면 200상자를 박세복 군수에게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한국수력원자력이 24일 영동군청을 찾아 양수발전소 건설예정지 영동군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1천820만 원 상당의 쌀 400포대(10kg)와 라면 200상자를 전달했다.

기부물품은 영동양수발전소 건립에 따라, 앞으로 고락을 함께할 영동군민들의 걱정거리를 덜고 예전의 활기찬 일상을 찾았으면 하는 바람을 담아 한수원 임직원들이 급여 일부에서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으로 마련됐다.

한수원은 지난 12월에도 연말연시를 맞아 900만 원 상당의 쌀 290포대(10kg)를 불우이웃을 위해 지역에 기탁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물품은 양수발전소 상·하부댐 양수발전소 건설예정지인 상촌, 양강면 저소득층 주민 각 100명에게 마을이장과 담당직원을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한수원 관계자는 "양수발전소 건설예정지역인 상촌, 양강면 주민들의 양수건설에 대한 높은 관심에 깊은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생활의 불편함과 어려움이 더욱 가중되고 있는 이웃들에게 희망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양수발전소는 영동군 개청이래 최대 규모의 국책사업으로 오는 2029년 12월 준공될 예정이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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