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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충북대병원·모태안여성병원 여성장애인친화병원 지정

  • 웹출고시간2020.04.23 16:37:07
  • 최종수정2020.04.23 16:37:07

이시종(가운데) 지사가 23일 집무실에서 충북대병원장(왼쪽)과 모태안산부인과대표에게 충북도 여성장애인 친화병원 지정서를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23일 충북대학교병원과 모태안여성병원에 여성장애인 친화병원으로 지정했다.

이시종 지사는 이날 오후 3시 집무실에서 한헌석 충북대병원장과 강석원 모태안여성병원장에게 지정서를 전달했다.

도는 지난 해 5월 육미선 의원의 의원발의로 '충청북도여성장애인친화병원 지정 및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여성장애인친화병원지정 사업은 이 지사의 민선7기 공약사항으로 병원급 이상 산부인과에 장애편의 시설과 장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여성장애인이 신체적, 심리적인 불편 없이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이다.

지정병원에는 1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전동식 검진대, 전동식 분만대, 전동침대 등 여성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의료서비스 시설이 설치된다.

도는 오는 2022년까지 도내 6개소를 지정해 여성장애인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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