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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협, 우유 소비촉진 행사

구내식당서 배식… 향후 회의·행사 사용 권장

  • 웹출고시간2020.04.23 15:47:56
  • 최종수정2020.04.23 15:48:01

문성호(가운데) 충북농협 경제지주 부본부장과 직원들이 23일 지역본부 구내식당에서 우유 배식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농협 학교급식 중단으로 판로를 찾지 못한 우유에 대한 소비촉진에 나섰다.

충북농협은 23일 지역본부 구내식당에서 점심시간에 우유를 배식했다.

향후 농협 내부적으로 고객응대와 회의·행사 시 우유 사용을 적극 권장하기로 했다.

문성호 충북농협 경제지주 부본부장은 "우유는 건강 뿐만 아니라 면역력 증진에도 좋은 식품으로 코로나19 극복에도 도움이 된다"며 "낙농농가가 시름을 덜 수 있도록 시민분들의 많은 우유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현재 충북 도내에서는 300여 농가가 약 2만두의 젖소를 사육하고 있다. 전국 점유율은 5%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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