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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보육료 감면

코로나19 극복 위해 27곳 2분기 20% 삭감

  • 웹출고시간2020.04.23 14:08:59
  • 최종수정2020.04.23 14:08:59
[충북일보] 청주대학교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학교건물 임대사업장의 임대료 감면에 이어 대학 입주기업에 대한 보육료감면도 추진한다.

청주대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입주기업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입주기업 보육료감면'을 추진키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청주대는 6월말 기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2분기(7~9월) 3개월 동안 월 보육료의 20%를 감면할 예정이다.

감면금액은 3개월간 총 540만 원이며, 총 27개 기업이 혜택을 보게 된다.

다만 6월말 기준 부과금 미납 기업과 청구서 고지 예외기업은 감면대상에서 제외된다.

청주대 창업보육센터 관계자는 "대학 내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에 대한 보육료감면은 충북 4년제 사립대학 중 처음으로 시행하는 것"이라며 "대학과 입주기업이 힘을 합쳐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이를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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