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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공무직지회, 환경정비 활동 펼쳐

봄철 체육행사 대신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

  • 웹출고시간2020.04.23 10:57:38
  • 최종수정2020.04.23 10:57:38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 충주시공무직지회는 23일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환경정비 활동을 펼치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 충주시공무직지회는 23일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공무직지회는 교현·안림동 사거리를 시작으로 안림동 마즈막재까지 도로 갓길 불법투기 쓰레기와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방치폐기물을 처리하고 청소 취약지구를 중점 순찰하며 청결 관리에 나섰다.

이들은 코로나19 발생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매년 진행하던 봄철 체육행사를 취소했다.

대신 일상 근무 시 불법투기 문제가 심각하게 느껴졌던 시 외곽 주변 도로 일대를 구역별로 나눠 순찰하면서 방치된 생활쓰레기 및 노상 적치물 수거 활동을 실시하고, 주민계도 및 홍보캠페인도 병행해 전개했다.

이날 환경정비를 통해 도로변 쓰레기, 노상 적치물 등 100리터 쓰레기봉투 100여 개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신기택 지회장은 "앞으로도 생활쓰레기 배출지 관리 등 지속적인 주민계도와 쾌적한 도시환경 붐 조성을 위해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청 환경관리원은 총 84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기동반과 가로반(거리청소) 등을 운영하며 아름다운 도시미관과 청결한 도심 거리를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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