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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4.23 10:40:39
  • 최종수정2020.04.23 10:40:39

나에게 없는 딱 세 가지

황선미 지음

△나에게 없는 딱 세 가지

작가가 어린이 주변 관계에 대해 다룬 관계 동화 네 번째 이야기다. 자신만만하고 성격 좋은 미주는 쌍둥이 오빠 태주와 같은 반이다. 미주는 고작 십 분 늦게 태어나 동생이 됐지만, 몸도 약하고 덜렁대는 태주에 비해 키도 머리 하나는 크고 운동 신경도 좋다. 둘은 늘 티격태격하지만, 그래도 미주는 남매로서 애들 앞에서는 오빠 태주 편을 들어준다. 오빠 태주와 같은 반인 미주는 어느 날 태주의 책상 서랍에 편지를 두고 가는 민지를 보게 되고, 호기심에 태주 서랍에서 편지를 꺼내면서 반에서는 엉뚱한 사건이 벌어지게 된다. 단순히 호기심에 시작된 이 사건으로 미주는 친구 관계를 돌아보게 되고, 남매로서 태주와의 관계도 다시 생각해 보게 된다.

커져라, 자기조절력!

로렌 브루크너 지음

△커져라, 자기조절력!

아침에 일어나서 준비하고 학교에 가서 공부하고, 집에 돌아온 후 잠들기까지 하루 생활 속에서 겪게 되는 힘든 순간들을 포기하지 않고 슬기롭게 헤쳐 나갈 수 있는 힘, '자기조절력'에 대한 책으로, 어린이에게 꼭 필요한 자기조절력을 키울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려 준다. 아침에 일어나는 게 귀찮다, 학교 가는 게 너무너무 싫다, 수업에 집중을 못 한다, 친구를 사귀는 게 힘들다면, '자기조절력'을 키워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기조절력이 큰 어린이는 행복감도 크다. 자신의 내면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경험을 통해 성취감과 성공을 경험하는 횟수가 많아지면 자신감이 올라가고 도전하는 것이 쉬워지며 행복감도 높아진다.

샤랄랄라 멋과 유행의 역사가 궁금해!

글터 반딧불 지음

△샤랄랄라 멋과 유행의 역사가 궁금해!

시대와 장소에 따라 다양한 모습으로 나타난 인류의 '멋과 유행'을 주제로 탐구한다. 인류가 어떻게 해서 멋과 유행을 좇게 되었고, 각 시대와 지역의 멋과 유행을 살펴보면서 그 모습이 어떻게 변화했으며 그 이유는 무엇인지 알아본다. 이 책은 인류가 먼 옛날부터 지금까지 보여준 멋과 유행 가운데 대표적인 것들을 예로 들어 보여준다. 흥미진진한 내용과 더불어 만화적 구성을 응용한 밝고 화사한 색감의 일러스트 화면이 시선을 사로잡기 때문에 페이지를 넘겨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꼭 기억해야 할 핵심 내용에는 밑줄 긋기를 해놓아서 중요한 사항을 더욱 기억하기 쉽게 꾸며 놓았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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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