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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4.22 16:42:05
  • 최종수정2020.04.22 16:42:05

충북대학교병원이 도입한 '아이콘 엘리트 스펙트럴 CT'.

ⓒ 충북대학교병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영상의학과가 첨단 컴퓨터단층촬영(CT) 장치인 '아이콘 엘리트 스펙트럴 CT' 2대를 도입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충북대병원이 이번에 도입한 장비는 X(엑스)선을 한 번만 조사해도 해부학적 영상 정보뿐 아니라 인체 내부 조직의 구성 물질 정보를 담은 스펙트럴 데이터도 동시에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일반적인 CT 영상에서 확인이 어려운 병변을 더욱 명확히 확인할 수 있고, 특성도 식별할 수 있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다.

추가 임상정보 획득을 위한 재촬영 시 발생하는 X선 피폭 및 조영제 사용도 방지할 수 있다.

한헌석 충북대학교병원장은 "이번 장비 도입을 통해 한 번의 촬영으로 수준 높은 영상과 데이터를 얻을 수 있어 진단 정확도 향상과 안전한 검사 제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최신의 의료장비를 지속적으로 도입하고 진료 환경을 개선해 환자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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