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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 충북지역본부, 취약계층·소상공인 '전방위 지원'

초록우산어린이재단·충북사회복지협의회·에덴아동지역센터에 지원물품 전달
희귀질환 어린이에 기부금·물품 전달… 사창시장과 '1기관-1시장' 결연

  • 웹출고시간2020.04.22 16:53:25
  • 최종수정2020.04.22 16:53:25

이종환 LX 충북지역본부장이 22일 충북사회복지협의회에 생필품과 식료품 등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한국국토정보공사(LX) 충북지역본부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위기에 처한 사회취약계층과 소상공인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LX 충북지역본부는 22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북사회복지협의회, 에덴아동지역센터에 각각 지원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또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지역 어린이에게 기부금과 생필품 등을 전달하고, 사창시장과 '1기관-1시장 자매결연'을 했다.

이날 이종환 LX 충북지역본부장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방문해 '코로나19 극복 및 아동 영양지원을 위한 푸드박스'를 지원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마음을 나눠준 LX의 후원에 감사한다"며 "취약계층 아동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돌봄받을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충북사회복지협의회와 에덴아동지역센터에 식료품과 생필품을 전달했다.

특히 원인불명의 희귀질환으로 힘겨운 삶을 살고 있는 지역 어린이가 새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기부금과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

사창시장과는 '1기관-1시장 자매결연'을 했다. LX 충북본부는 이번 협약을 통해 매달 둘째주 수요일을 '전통시장 가는 날'로 정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이날 각 기관과 어린이에게 전달된 물품은 LX 충북지역본부 직원들이 행사 전날 사창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구매한 것들로 구성됐다.

이 본부장은 "국가적 재난상황에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들과 지역 소상공인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라는 직원들의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위기를 함께 헤쳐나가고, 상생협력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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